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우수 사회적 경제조직 15개 사를 선발, 기업 당 최대 3천만원 상당의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인천공항 가치가세, 우수기업 성장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월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공사는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ESG 경영선도 및 사회적 가치확대를 위해 △사회서비스 △고용창출 △친환경 제품·서비스 제조 관련 분야의 기업을 우대·선발할 예정이다.

사회적 경제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이다.

모집기간은 7월20일까지로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홈페이지(http://iiacse.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서류, 현장실사, 대면심사를 통해 8월중 지원기업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 최대 3천만원 상당의 사회적 금융 및 기업별 사회적 가치(친환경·사회·고용효과 등) 측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대상 기업이 1년간 창출한 사회적 성과, 매출성장 정도, 성실상환 여부에 따라 사회적 금융 지원금의 최대 30%를 추가 인센티브로 지원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앞서 2019년부터 ‘인천공항 가치가세’ 프로그램을 통해 판로개척,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및 교육 등 전국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가운데 2020년은 공사가 지원한 13개 기업이 해외수출액 95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김경욱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에 성장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성과측정 및 추가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 ESG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창출 확대 및 포용적 성장을 추진해 ESG 경영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