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형 도시교통모델 신규 노선으로 C3 노선(오산대역→세교지구→지곶동)과 C4 노선(오산역→초평동→세교지구)을 7월1일부터 신설·운영한다”고 6월30일 밝혔다.  ·

시는 2020년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거점환승 노선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들 노선을 신설했다.

신규 운영되는 C3, C4 노선은 하루 24회 운행한다.

오산역, 오산대역, 세마역 등 주요 역과 세교지구, 초평동 등 교통취약지역 연결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게 된다.

이차노 대중교통과장은 “기존 C1, C2 노선에 이어 C3, C4 노선 신설은 시와 관련 운수업체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다” 며 “앞으로 오산형 도시교통모델을 개발,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