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7월1일 재임 11년을 맞아 SNS를 통해 “한결같이 함께 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SNS에 올린 글에서 곽상욱 시장은 “서울외곽의 대도시에 둘러싸여 조그마한 변방에 불과했던 시가 공교육과 지역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마을교육공동체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확고히 자리잡았다. 특히 오산천 생태환경은 오산의 자랑으로 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작은정원 109곳과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이 자리잡을 만큼 깨끗해 졌다”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

아울러 곽상욱 시장은 “시는 소외된 이웃을 이중삼중으로 찾아 복지사각지대를 메워 지난 5년간 주요 복지행정평가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에서 빠진 적이 없어 ‘단 1명의 소외된 이웃을 만들지 않겠다’는 복지도시 오산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 줬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기간 추진한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한류콘텐츠 드라마세트장과 국민안전체험관, 미니어처빌리지로 가득 채우고 자연생태체험관, 반려동물테마파크와 함께 문화 불모지였던 시를 교육·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만드는 의지도 보였다.

이와 함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사업이 확정, 교통난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발전이 가속화 될 것이다. 지난 11년간 시민들과 함께 오산천 생태복원, 오산역환승센터, 죽미령평화공원 등 노력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고 그 결과 공약이행 평가에서 10년간 약속을 잘 지킨 시장으로 평가받아 민선 5,6기 공약 대상과 다산 목민대상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 남은 1년 쉼없이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하겠다. 필봉, 금오터널 개통에 이어 분당선 연결과 동탄트램으로 사통팔달의 본모습을 찾고 내삼미동과 시 곳곳에 관광개발을 통해 문화관광도시로 그리고 미래형 AI교육도시로 오산의 도시가치를 더욱 드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