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복지 대상자 통신비 등 요금감면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집중신청기간 총 6천761건에 달하는 신규 요금감면 신청이 이뤄진 만큼 2차 집중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집중신청기간은 7월 한달간으로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요금감면 신청을 도울 계획이다.

감면 대상자는 기초연금 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이동통신비, 전기요금, 도시가스, TV수신료, 지역난방비 5대 생활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금액은 월 최대 9만원으로 대상자 자격에 따라 감면금액이 달라진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복지로 사이트(online.bokjiro.go.kr) 등에서 연중 상시 가능하다.

아울러 신규 복지급여 신청자는 행정복지센터 복지급여 신청으로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이연옥 복지사업과장은 “감면 대상자가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며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