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을 위해 적극업무 추진으로 공익증진을 실현한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7월22일 밝혔다.

앞서 6월부터 신청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59건 가운데 자체심의에서 통과한 우수사례 후보 17건을 대상으로 7월14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선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최우수등급(경기평생교육학습관 최성한 주무관 외 2명)은 ‘학교밖 청소년들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을 지원하는 꿈이음 독서학교 구축’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평생학습 지원기반을 마련했다.

또 우수등급은 ‘슬기로운 교행생활 직무연수 컨텐츠 개발 및 공유’ 외 2건, 장려등급으로는 ‘대형 융·복합사업 추진시 기관간 갈등관리와 협업을 통한 예산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외 2건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적극행정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공무원 선발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선발 인원을 연 10명에서 20명 이내로 확대하고 단체선발제 신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교육감 표창 수여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인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조례」개정(2021.7.14. 시행)을 통해 포상금 지급근거를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심사등급에 따라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희망부서 전보 등 9종류의 인사상 인센티브 중 1개 이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발한 우수사례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교육현장으로 전파·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홍영 감사관은 “2021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교육적측면이 많이 반영돼 큰 의미가 있다. 하반기는 교육전문직 지방공무원도 많은 우수사례가 추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