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공직자의 혁신적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를 통한 행정·제도 개선 사례집’을 발간하고 모든 부서에 배부한다”고 7월23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최근 2년간 종합감사, 특정감사, 조사 등을 실시하면서 도출된 문제점에 개선안을 담아 수록한 것이다.

►시가 발간한  ‘감사를 통한 행정·제도 개선 사례집’

시는 사례집을 공직자들과 공유, 내부 컨설턴트로서 감사부서 역할을 확립하고 공직자들의 혁신적 행정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사례집은 개선사례 66건을 일반행정, 기술행정, 재정관리 등 3개 분야로 구분한 뒤 개선유형에 ▲조례·규칙 ▲자체규정·지침 ▲업무처리방법 ▲효율성 강화로 구성해 해당 여부를 표시했다.

개선사항은 기존의 문제점과 개선된 내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감사담당관은 개선사례집 제작을 위해 2020년부터 종합감사, 특정감사, 조사 등의 실무자들과 협업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총 8차례 회의를 통해 담당자별로 관련자료를 분석하고 개선사례를 작성했다.

또 수차 교정작업을 거쳐 사례집에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안성훈 감사담당관은 “개선사례집이 공직자들의 혁신적 행정역량 제고를 위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 기대한다” 며 “앞으로 감사대상 부서와 기관이 적법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