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해외문화 체험을 신청하세요!’

오산시는 “여성가족부와 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1년 오산시청소년 어울림마당 2회기 ‘찬란한 온라인-LAND, 집콕 해(외)여(행)’행사를 7월31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3일 예고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청소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신청과 체험키트를 수령 뒤 비대면 채널을 통해 칼림바(아프리카 전통악기), 콩주(중국 전통놀이) 등 악기연주와 체험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7월30일까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onyc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행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공연·활동 프로그램을 즐기는 건전문화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2021년 총 5회기로 기획한 행사로 앞서 4월 1회기 ‘COME IN-랜선마당’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