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8월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내 의료복합타운 공모 평가결과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며 “이에 56만명 시민들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유치로 시민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평택 브레인 시티내 의료복합타운 조감도.

아울러 의료인프라 구축,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역할수행 또한 기대되는 가운데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 R&D센터 건립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정장선 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아낌없이 협조한 브레인시티 사업 시행자와 공모에 제안한 학교법인 대우학원(아주대병원) 등 관계자들의 노고와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시는 대학병원이 조속히 건립,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공모는 사업시행자 브레인시티PFV(주)(대표 김수우)가 앞서 4월22일 공모를 추진해 90일간 공고 뒤 단수 참여사인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에게 사업참여 의향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내부정량 평가, 외부 전문위원평가를 통해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