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990개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하기 위해 운영중인 온라인 채용관을 ‘Cheer-Up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으로 새롭게 개편·오픈했다”고 9월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Cheer-Up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은 국내 최대 취업포털(사람인)과 연계된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 사이트에서 주목도가 높은 메인 페이지 최상단에 위치, 인천공항 900개 상주기업의 채용공고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을 이용하면 구직자들은 공항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지원할 수 있다.

► ‘Cheer-up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관련 이미지

또 기업의 경우 채용공고 무료게시 등 홍보 및 구인비용을 절감, 공항내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컨대 항공관련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항 온라인 채용관에서 항공사, 면세점, 물류, 지상조업, 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채용정보를 포함해 해당기업의 복지, 문화 등 기업정보를 한번에 확인하고 원클릭으로 지원도 가능하다.

아울러 상주기업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채용공고 및 기업 홍보자료를 게시할 수 있다.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에 기반한 종합 채용 솔루션 및 인재풀 서비스 등 사람인의 다양한 기업 고객 전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채용관 리뉴얼 오픈은 해당기업의 사업영역, 연혁, 인재상, 채용전형 등맞춤형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전달하는 기업홍보 콘텐츠 제작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다양한 지원사업 소식을 한번에 확인 가능한 서비스도 추가됐다.

채용관의 모든 서비스는 인천공항 상주기업 및 구직자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채용관 홈페이지(https://www.saramin.co.kr/zf_user/jobs/theme/incheon-airport)에서 PC 및 모바일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공사는 인천공항내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앞서 2018년부터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년간 △참여기업 600개사 △구직자 방문건수 65만건 △입사지원 18만건에 이르는 성과를 달성한 가운데 온라인 채용관 참여기업 만족도 역시 84%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공사는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 항공산업취업박람회 등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일자리 플랫폼에 비대면 및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공항산업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김경욱 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Cheer-up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이 공항 상주기업들과 구직자들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코로나19로 공항산업 전반이 전례없는 위기상황을 겪고 있으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