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이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깔끔대장 스팀세차’를 개업했다.

김보라 시장은 9월13일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깔끔대장 스팀세차사업단 개업식에 참석,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을 축하했다.

►깔끔대장 스팀세차사업단 개업식에서 김보라 시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깔끔대장 스팀세차사업단은 올해 경기도와 시의 지원을 받아 펼쳐지는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18명이 참여, 방문세차(중앙로 420번길8) 및 출장세차(장비 풀장착 차량 2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노인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3억원을 들여 2천900개 일자리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깔끔대장 스팀세차사업단은 초기투자비 9천700만원과 참여자 활동비 4천806만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된 사업이다.

깔끔대장 스팀세차사업단은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데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 등 개업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종숙 관장은 “이 사업장은 안전장치를 갖춘 스팀기계에 극소량의 물을 투입, 초강력 스팀방식으로 세차해 폐수발생이 거의없고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며 “앞으로 시와 함께 노인들의 사회적 경험과 경륜을 활용한 일자리를 적극 개발하겠다. 스팀세차사업단에 이어 경기-GS25 시니어동행 편의점(낙원점), 달빛트레인(커피 찌꺼기 재활용사업), 지구특공대 시니어 플래닛(다회용 컵 사업) 사업단도 곧 개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이 스팀세차 시연을 하고 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깔끔대장 스팀세차사업단은 방문세차와 출장세차를 병행해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자긍심과 소득증대를 높이는 효자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노년세대 수요에 맞는 전문성과 공익성을 갖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어르신들이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