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7년 농촌 교육· 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선정, 2천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한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은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의 실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적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 공모사업은 마을 경로당이 작은학교로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배우는 학생으로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학습마을을 지속하기 위한 농촌 소학교.

글을 읽고 쓰기를 통해 동화책, 동화구연, 시화, 그림읽기 등 프로그램 지원으로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으로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해 마을 경로당이 농촌 소학교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평생학습관(전화 678-22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