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4월4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재광 시장을 비롯한 시민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평택시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그맨 이용식씨가 강사로 나와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섰다.

공재광 시장은 “시민들이 지혜를 배우는 터전으로 자리매김한 시민자치대학은 국내 유명 석학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각 분야별로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강사진을 운영하면서 많은 참여와 사랑을 받고 있다” 며 “올해로 14돌을 맞는 개강식은 그동안 쉼없이 달려 온 평택의 발전에 혹시라도 소홀할지 모를 삶의 가치를 되돌아 보기 위해 이용식 강사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주제로 첫 강의를 마련했다. 시민자치대학이 삶을 재충전하는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민자치대학은 ‘늘 배움이 넘치는 풍요로운 학습도시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지향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4일 개강을 시작으로 남부(6회), 북부(5회), 서부문화예술회관(5회)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7월25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수료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