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은 4월12일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에서 홀로어르신과 노숙자들에게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배식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풍덕천1동 부녀회원 등 15명이 함께 했다.

무료급식소는 노호된 시설을 최근 페인트칠과 함께 배식대, 싱크대 등을 교체하는 등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됐다.

지난 겨울 시청 얼음썰매장이 운영한 먹거리장터 판매 수익금과 부녀회 기금 등으로 리모델링 비용을 마련한 것이다.

정찬민 시장은 “새마을회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급식소를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게 됐다.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급식소는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매주 월~금요일 점심에 홀로 어르신과 노숙자 등 하루 평균 80명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