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읍장 서인규)은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4계절을 테마로 벽화마을 꾸미기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오래된 주택이 밀집한 안중 6리 마을 담장을 4계절 테마를 주제로 동심 가득한 벽화로 꾸며 밝고 활기차게 단장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오합지졸봉사단·브라보가족봉사단·열창소재능봉사단 등)과 안중 6리 주민 등 150명이 참여하고 잇다.

안중 6리 벽화조성 사업은 앞서 2015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3천100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4월8일 올해 사업구간으로 밑그림 작업을 시작해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인규 읍장은 “2016년부터 주민들과 경기도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들이면서 안중 6리가 정감있고 활기찬 벽화마을로 단장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며 “올해 사업구간이 완성되면 이색적인 볼거리로 자리잡아 마을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