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에 건축사, 토목설계사, 공인중개사, 주부,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 시민 110명이 신청했다.

시는 4월13일 컨퍼런스룸에서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신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교육생들은 6월21일까지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사례, 사례지 답사, 팀별 도시재생계획 수립과 발표 등 10차례에걸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도시재생분야의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시는 교육생들의 발표사례와 건의사항 등을 수렴, 도시재생 전략수립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찬민 시장은 “도시재생 교육프로그램은 시의 도시정책방향을 관주도에서 시민 주도로 바꾸기 위한 것으로 지속적인 도시성장과 풍요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