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25일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2017 경기도 교육연구회 임원 협의회’를 갖는다.

이날 협의회는 도단위 교육연구회 임원 11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경기도 교육연구회 운영방향과 개선방안을 협의한다.

커뮤니티 구성, 학교밖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 운영, 공모연수지원 등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경기도 교육연구회는 교원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교육연구활동을 펼치며 학생중심의 학교문화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최종 선정된 경기도 교육연구회는 도단위 70개, 지역단위 246개, 혁신교육 실천연구회 25개, 혁신고 실천연구회 4개 등 345개로 2018년 2월까지 연구회 별로 활동을 펼친다.

도단위 교육연구회는 기존 도단위 연구회 중심의 현장 접근성 및 지역간 네트워크를 보완하기 위해 학교안과 학교밖 학습공동체를 연계한 <A>형과 지역연구회가 연합한 <B>형 등 두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지역 교육연구회는 학교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연계한 학교밖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과, 범교과, 혁신교육실천 영역을 중심으로 선정해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교육과정 재구성을 비롯한 교실수업개선 등 실행연구를 통해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연구회의 사례 일반화 및 교육정책 선도 핵심요원 역할을 수행할 정책실행 연구회도 14개를 선정·운영할 방침이다.

안경애 학교정책과장은 “차별없는 교육을 위해 교육연구회 선정시 지역균형을 고려했다” 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공감교육, 행복교육을 위해 교육연구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