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오색시장이 물향기수목원과 함께 4월29일~5월14일까지 열리는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마련했다.

물향기수목원 관람객이 당일 입장권을 지참하고 오색시장에서 3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축제 기간중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서 증정한다.

아울러 봄내음 축제 기간중 오색시장야시장에 물향기수목원 당일 입장권을 가지고 오면 성인에게 오색시장이 개발한 수제맥주 시음권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있다.

오색시장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오후 11시까지 오색시장 빨강길 야시장골목에서 열린다.

또한 어린이 날을 맞아 5,6일은 오색시장야시장에서 연필바람개비 만들기, 비즈 꽃팔찌 만들기, 즉석사진촬영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앞서 3일은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앞 무대에서 인형극단 애기똥풀의 ‘마법의 성’ 인형극 공연이 열린다.

공연이 끝나면 가족단위로 시장문화탐험을 진행하며 미션을 완수한 선착순 20팀에게 온누리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는 오산오색시장을 포함해 전국 220개 전통시장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오색시장상인회와 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한다.

한편 오색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색시장 블로그(http://osanspt/blog.m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