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도서관(관장 김주경) 중앙·공도 등 2개 도서관이 2016년에 이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사업 공모에 나란히 선정됐다.

인간과 삶의 깊이있는 사유와 통찰을 전하는 각 분야의 우수한 인문저작을 소개하고 저자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학·예술·철학·자연과학 등 다양한 주제가 융합된 4개의 통섭적 주제로 2개관에서 각각 20회차로 진행되며 총 2천만원의 강사비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은 2013년부터 인문학 강좌를 시작으로 인문학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2개 도서관이 모두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 다양한 영역의 역량있는 작가를 만나보는 풍성한 한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6월~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로 자세한 일정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전화 678-5312) 또는 공도도서관(전화 678-32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