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퍼시스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은 4월28일 공재광 평택시장을 방문, 장학금 9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재)퍼시스 목훈재단은 (주)퍼시스, (주)시디즈, (주)일룸 3개 업체가 장학금 지급과 학술연구비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2년 12월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2003년부터 올해까지 평택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 오랫동안 지역사랑을 실천해 온 퍼시스 목훈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기탁된 장학금은 저소득 위기가정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5명에게 1년간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금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