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자체생산한 친환경 유용미생물제를 농가에 공급하면서 작물생육촉진, 토양개량, 악취감소 효과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수많은 미생물 가운데 농업에 유익한 선별된 미생물로 유산균, 효모, 고초균(바실러스), 광합성균, 혼합균 등을 배양한 생균제다.

▲ 미생물을 포장하고 있다

센터는 유용미생물을 경종축산농가에 공급해 화학비료와 항생제의 사용절감, 축사악취저감 효과 등을 유도하고 있다.

농가는 이를 활용해 안성맞춤 농축산물의 생산성 제고와 품질향상에 나서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센터는 앞서 4월5일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5월29일 축산분야 추가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이경애 소장은 “유용미생물 확대 공급 및 배양실 운영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