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공재광 시장)는 5월16일 재난상황실에서 2017년 첫 본협의회를 열고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3개 분야(7개 세부사업)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해 송영범 한국노총평택지역지부의장,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재균 시의원, 윤상훈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실무위원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신청결과 선정된 사업의 세부추진계획과 공모 미선정 사업에 추가필요 사업비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미선정된 ‘청년고용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사업’에 시비를 확보해 지원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올해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3개 분야(▲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사업 ▲외국인투자기업 네트워크사업 ▲지역 내 현안문제 지원사업)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 외투기업 네트워크 워크숍, 노사상생토론회, 노사민정 공동선언식 및 이행지도 등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협의회는 대학, 시, 상공회의소를 연계해 지역인재들을 적극 활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공재광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추진하는 활성화 사업이 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복지향상, 노사관계의 발전의 기틀이 돼 지역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