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6월5일~20일까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무허가(미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

환경과장을 반장으로 2개조(6명)를 꾸려 사람의 건강, 재산이나 동·식물 생육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무허가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와 폐기물 배출업소를 중점으로 실시한다.

시는 점검기간에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으로 적발된 사업장은 위반사안에 따라 사법처리, 폐쇄명령, 과태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위반업소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단속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대기중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정보망을 구축해 위반행위가 많은 업종이나 무허가 시설 등의 특별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