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복 제8대 수원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이 5월25일 공식 취임했다.

수원시 환경관리원들로 구성된 수원시청노동조합은 이날 웨딩의전당에서 제21주년 창립기념대회를 열고 제7·8대 최호진 위원장·김성복 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수원시 환경관리원은 266명이다.

김성복 노조위원장은 “성년을 맞은 수원시청노동조합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수도 수원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장기간 직무에 충실한 모범 환경관리원 5명에게 표창장을, 6년간 위원장을 역임한 전임 최호진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환경관리원들은 모두가 잠든 시간에 수원의 새벽을 열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환경관리원 여러분들께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