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신축공사가 201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54%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된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원장 김용숙)은 당왕동에 연면적 2만9천652㎡, 지하 1층, 지상 6층, 308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경기남부에 위치한 유일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규모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진료과를 증설하고 전문의료진을 확보하는 등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과 증설은 2018년에 내분비내과, 외과, 정형외과에 이어 2019년 신경외과, 안과, 정신과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6인실 일반병실을 4인실 기준으로 운영, 입원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병실생활을 제공하고 최첨단 의료시설 보강으로 의료질을 향상시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1·2차 의료기관 역할로 저소득층,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안전망 진료와 함께 보호자없는 병동 운영, 농촌질환(농부증) 치료센터 운영, 말기암환자 완화 병동 운영 등 주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용숙 원장은 “지역내 유일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지역사회 응급진료기능, 특수계층 진료기능, 노인요양 진료기능, 정신/재활 진료기능 등 포괄적 진료서비스를 확대해 주민들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