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경기도는 6월3일 시청 광장에서 주민, 한우 관련 종사자 등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 한우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웰빙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가 열려 권병주씨(남사면)가 대상을 받았다.

또 유임영씨(파주시)가 우수상, 이용덕씨(평택시)와 최재경씨(양평군)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소비자 20명이 직접 맛을 평가해 맛좋은 쇠고기를 뽑는 특화 한우 부문에서 우택균씨(안성시)의 올레인산 한우가 선정됐다.

행사장은 누구나 마음껏 맛 볼수 있는 한우 불고기 시식행사, 한우 바로 알기 OX퀴즈, 웰빙 한우 현장 경매 등이 열렸고 한우 고기를 20~30% 저렴하게 판매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우 고기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생산·유통단계를 거쳐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