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5일~18일까지 2주간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제4기 더(THE) 꿈즈’를 모집한다.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더 꿈즈’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세대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배 증가한 14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청소년은 누구나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홈페이지 ‘미디어경청’(http://www.goeonair.com/)에서 회원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1개 팀당 최대 5명으로 PD, 작가, 연출, 촬영, 편집 등 역할을 분담해 구성한 뒤 기획안 및 팀 소개 영상을 공지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기획안과 영상 등을 심사, 최종 14개 팀을 선정해 6월21일 미디어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7월15일 ‘일일 제작 워크숍’에 참가해 각 팀별 전담 멘토와 함께 영상제작 이론 및 실습 등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향후 팀별 기획안에 따라 2~3개월간 제작기간을 거쳐 10월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대현 대변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이 꿈즈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실습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