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6월5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기업과 주민에게 성실납세 인증서를 수여했다.

대상자는 대정테크윈(주), (주)진주물산, 신대한판지(주), (주)티이솔루션, (주)이토피아이앤씨 등 5개 기업체와 이수길(금석동), 최진철(일죽면), 봉필쇠(양성면), 오광인(안성3동), 이광희씨(보개면) 등 주민 5명이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2017년 1월1일 현재 체납이 없는 자로 최근 3년간 계속해서  해마다 3건 이상을 납부기한에 전액 납부하고, 매년 지방세 납부세액이 기업체는 1천만원 이상, 주민은 100만원 이상을 자격요건으로 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세무조사 면제(3년간) 및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1회)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남사당전용 공연장 관람료 면제 등 혜택이 부여된다.

박상호 세무과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함으로써 시 재정확보에 밑거름이 돼 준 기업과 주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