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6월8일 평택호 내수면어업계원,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직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호내 폐어망 등 20톤을 수거하는 정화홣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평택호 내수면어업계 어장관리선 2척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원한 포크레인 1대를 동원, 가뭄으로 수면에 노출된 폐어망을 집중 수거했다.

수거된 폐어망은 건조한 뒤 시가 전문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장관리선이 없어 폐어망 처리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최근 국비보조사업으로 어장관리선 2척을 확보, 폐어망 처리에 큰 문제가 없어 앞으로평택호 어류서식 환경조성과 하천정화를 위해 어업인,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