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김용숙)은 6월7일 환자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뇌졸중의 이해와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안성병원은 안성지역 자살률이 도내 5위와 치매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현실을 고려해 뇌혈관질환, 만성질환의 예방적 치료와 관리를 위해 강좌를 개설했다.

송종민 과장(신경과 전문의)은 이날 교육에서 뇌혈관 질환의 이해와 치료과정을 상세히 알렸고 예방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환자와 1:1 질의응답을 유도하며 잘못된 의학상식을 바로잡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송종민 과장은 “뇌혈관 질환에 막연한 불안감 보다 정확한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병행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고, 환자와 가족 모두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안성병원은 만성질환 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1:1 상담과 교육, 질병관리까지 병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행복한 당뇨교실’을 운영하는 등 만성질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유병률 감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용숙 원장은 “시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공공병원으로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행복건강강좌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 오후 3시 안성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강좌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병원 공공사업과(전화 8046-52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