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서종철)와 현화고 학부모, 학생 등 60명은 6월11일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했다.

이 지역은 현화고 입구 옆에 상습적인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이뤄지면서 환경개선이 지적됐었다.

참석자들은 쓰레기 무단배출로 방치된 지저분한 마을 입구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잡목 제거를 실시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화단으로 탈바꿈,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출발점이 됐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이 조성되면서 통행하는 주민들도 미소를 띠게 됐다” 며 “지저분해서 눈살을 찌푸리던 장소가 이제는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며 산책하는 공간과 학생들의 쾌적한 등굣길로 바뀌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서종철 소장은 “행복홀씨 화단 조성을 계기로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의 감시활동과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 추진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서부지역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