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월13일 청렴도 향상과 ‘시민이 시장입니다’는 시정철학 실천을 위한 시민감사관 시정참여활동 일환으로 ‘시민감사관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현장투어는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행정 실현’이라는 시정철학 아래 운영되는 시민감사관제 참여자들이 주요시설 현장을 방문, 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확인하고 이해도를 높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민감사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시설 현장 3개소(꿈두레도서관, UN군초전기념전시관, U-City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하고 현황을 청취한 뒤  질의와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감사관들은 “현장투어를 통해 시정의 이해와 소통, 참여기회 확대로 시민감사관으로서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 며 “앞으로 시민의 대변인이라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4년 6월부터 시민감사관제를 운영,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의 역할 재정립과 시민감사관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2017년 5월까지 시민불편사항 569건을 접수·처리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