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신대·세교·통복동 일원 5만5천423㎡ 규모의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7월초에 착공한다.

통복천 자연형 하천과 폐천부지가 위치한 사업지역은 접근로가 구 국도1호선과  통복시장 서측 도로가 유일, 화재 진압차는 물론 일반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로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건물 정비 또한 어려워 지역활성화를 위해 해당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열악한 구도심지를 개선하고 통복천 자연형 하천 및 통복재래시장이 어우러진 개발로 지역상권도 상생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 며 “더불어 기존 통복고가교를 대체할 통복지하차도(2017년 8월 착공 예정)를 개설해 교통체계도 개선하는 만큼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시너지효과가 더욱 발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