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선거공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

160일간 진행된 평가는 공약이행, 2017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등 3대 분야에 세부 지표별 절대평가로 이뤄졌다.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18년 3월말 민선6기 마무리 평가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평가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고, 도내에서 성남시, 부천시, 고양시, 과천시, 시흥시, 이천시, 화성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곽상욱 시장은 “신뢰는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시민들과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전체 공직자들이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며 “남은 1년도 시민중심의 행정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