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일행 8명은 7월3일~12일까지 남아시아 지역과 국제교육협력을 위해 네팔, 부탄, 인도를 방문한다.

교육감 일행은 네팔 교육부, 네팔 ACE School, 부탄 교육부 및 학교, 부탄 행복위원회 및 행복연구소, 인도 인재개발부 교육국, 인도 Father Agnel School과 Amity School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남아시아 국가의 문화와 정책 등 국제교육협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한국 학교간 실질적인 상호 방문교류 추진을 위해 인도 한국문화원을 찾아 ‘Indo-Korea School Exchange Program(인도-한국 학교간 교류 프로그램)’을 논의한다.

또한 빈곤 해소와 경제성장을 위해 교육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는 남아시아 지역 방문을 통해 각 방문국의 중점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실제적인 교류 방안의 가능성도 협의할 계획이다.

박창화 정책기획관 정책담당은 “남아시아는 인도를 비롯해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방문을 통해 상호 우호관계가 수립되고 실질적인 교육협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