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지성교육 10대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시장과 시장과 각계 시민들이 테이블에 함께 앉았다.

화성시는 창의지성교육 정책수립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공동으로 7월20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2017 시장과 시민이 함께 하는 창의지성교육 대토론회’를 가졌다.

채인석 시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 관련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서 6월 ‘2017 창의지성교육 열린포럼’에서 제안된 20개 과제 가운데 전자투표를 통해 창의지성교육 미래비전 10대 과제를 선정,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심화토론을 펼쳤다.

선정된 창의지성교육 미래비전 10대과제는 ①인문교육과정 확대 ②다양하고 선택권이 보장되는 진로교육 확대 ③창의지성교육 홍보 및 연수 확대 ④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교육장소 마련 ⑤지역격차 해소 ⑥민주시민 교육 강화 ⑦학교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기 ⑧학교 인력 지원 ⑨학생자치,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및 자율권 확대 ⑩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창의지성평생교육도시 운영안 마련 등이다.

시는 이 과제들을 토대로 8월에 열리는 전문가 포럼에서 심화연구를 갖고 2018년 창의지성교육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만한 교육비전과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