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월24일 2017년 경기도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공모사업 일환으로 궐동 안전마을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궐동 안전마을 조성사업은 앞서 2월 경기도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5억3천500만원 가운데 도비 1억3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손동필 박사가 총괄MP로써 참여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과 시의원, 주민, 화성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궐동 안전마을 조성사업의 ‘함께, 깨끗하게, 안전하게’라는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주민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안전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맞춤형 범죄예방환경설계 매뉴얼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궐동 안전마을 조성사업은 2017년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12월까지 환경개선 공사에 나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