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8월7일~9월29일까지 54일간 2017년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에 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 행정업무 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6개 동주민센터가 동시에 나선다.

사실조사 기간 동안 각 동사무소는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명부를 기준으로 주민등록사항 및 실제 거주여부 등을 현장 방문조사한다.

특히 중점 조사대상은 ▲전체 거주불명자 (2017.7.31 오후 6시 기준)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1917.6.30 이전 출생자) ▲허위전입신고로 인한 동일 주소지내 2세대 이상 구성 세대 ▲장기결석 및 미취학아동 등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자 등이다.

전형국 민원여권과장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의 적정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