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7년 6월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사전 열람·의견청취를 실시한다.

대상은 공시기준일(2017년 1월1일) 이후 토지의 분할·합병이나 건축물의 신축 등이 발생한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의 가격이다.

8월11일~31일까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청 민원봉사실(세무과)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재조사와 함께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며 이후 개별주택가격은 오산시부동산평가위원회, 공동주택가격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29일에 최종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의 과세표준에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철저한 의견 검토를 거쳐 공정한 가격이 결정·공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