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소재 (주)제일벽지(대표 정지성)는 8월25일 ‘어려운 가정이나 경로당 환경개선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벽지 28롤을 죽산면사무소(면장 이주현)에 기증했다.

정지성 대표는 “벽지가 지저분한 경로당과 가정이 있다는 애기를 듣고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며 “앞으로 벽지가 더 필요하면 추가로 지원하겠”고 말했다.

이에 이주현 면장은 “물질이 풍부한 시대지만 생각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흔쾌히 나선 정지성 대표께 감사를 드리며 꼭 필요한 가정이나 경로당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주)제일벽지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친환경 벽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2년 두교리에 공장 신축과 함께 본사를 이전한 뒤 평소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수시로 벽지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