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일죽면 고은리 484-2 일원에 1.4ha 규모의 과수인공 수분용 꽃가루 채취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1천주에 이르는 꽃가루 채취용 묘목 식재 및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2020년은 년간 약 80kg의 꽃가루 생산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는 꽃가루 소비량의 40%에 해당하는 양으로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꽃가루를 생산을 통해 품질 좋은 안성배 생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배 재배농업인들이 많은 양의 꽃가루를 수입에 의존하고 수출국의 꽃가루 생산량에 따라 가격변동폭이 크고 또한 불량꽃가루 유입시 발아율 저조로 결실불량을 초래, 농업인들에게 항상 고민거리로 상존하면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며 “과수인공수분용 꽃가루 단지 뿐 아니라 농가들이 자가채취 할 수 있도록 수분수 공급 및 꽃가루 채취용 농기자재 공급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