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7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7 학생 사회참여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시민의식 고취와 정책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 교사 등 170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3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은 동아리들의 연간 활동사진을 모아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두번째 세션은 동아리별 2분 발표와 1분 질의·응답을 통해 활동나눔과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또 세번째 세션은 사회참여 동아리별로 연간활동을 전시하고 함께 공유했다.

아울러 28개 사회문제 참여 동아리, 25개의 청소년 세계시민프로젝트 25개 동아리, 19개 학생자치회 동아리들은 ‘탄자니아와 같은 낙후 지역의 평화’ , ‘4차 산업혁명’ , ‘우리 동네 가로등’ , ‘교통 약자를 위한 정책’등 사회문제를 공공정책으로 제안한 사례를 발표했다.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양한 주제와 접근을 통해 학생들의 시선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주변의 문제를 공공정책으로 제안하는 사회참여동아리 등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