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 산하 행정기관 및 CCTV 등 각종 행정시설을 광통신 자가망구축 사업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향상하고 통신비 절감을 꾀하는 등 민원서비스를 높이고 있다.

시는 2016년 황은성 시장 주도로 자가통신망 구축사업에 따른 수차의 내부검토를 마치고 2017년부터 본격 사업에 나섰다.

그동안 통신비 부담에 따라 읍·면·동사무소 등 산하기관의 저속 통신망 연결로 민원처리 지연 및 오류, 각종 CCTV의 화질문제 뿐 아니라 주민들의 마을별 방범용 CCTV 설치 요구 등으로 통신비 증가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30억300만원을 들여 광케이블 243㎞ 포설, 행정기관 30개소, CCTV 272개소 등 연결, 광통신시설을 구축하는 3단계 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재 2단계 사업 완료를 앞둔 가운데 2018년 전체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2018년은 완료구간 74㎞에 1억8천만원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2019년부터 매년 4억3천만원 이상 절감으로 2025년 전체 사업비를 모두 회수하고 이후 매년 4억원3천만원 이상 예산이 절감될 전망이다.

한편 이 사업은 다기능 다목적 정보통신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중·장기적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영상회의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