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1월20일~12월26일까지 37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3분기 이후 제3자에 의한 직권조치 요청된 세대 및 비거주자가 인지된 세대, 무단전출자, 기타 동에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를 중점으로 실시한다.

사실조사는 추출된 조사 대상자에게 현장방문조사로 실시되며 기간내 미신고자는 사실조사 등에 따라 주민등록표를 정리하고 허위신고자, 이중신고자임이 명백한 경우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등록법에 따라 일제정리기간중 자진신고시 과태료의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자진납부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추가 20%까지 경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실조사를 위해 담당공무원이 세대 방문시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