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은 11월20일 오산시 소재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2017년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여성기술교육원 보호위원연합회(회장 조용한)가 주최하고 여성기술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정유철 서울교정청장, 이시원 수원지검 형사 2부장검사, 내빈 등 100명이 참석했다.

조용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사회의 무관심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여성보호대상자들과 위기청소년들을 우리의 품으로 끌어 안기를 약속하는 희망의 만남” 이라며 “그동안 여성보호대상자들을 위해 애쓴 보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 계속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구본민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런 노력들이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범죄없는 건강한 사회로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시원 부장검사는 축사를 통해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대상자들을 위해 수고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 수상자들과 보이지 않은 곳에서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전진대회는 예술인위원회의 식전행사에 이어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에 헌신한 유공 자원봉사자들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은 유효종 보호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김경순 여성위원회 회장 등 4명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김병엽 취업지원위원회 감사가 검사장 표창을, 나영웅 예술인위원회 회장 등 5명이 서울교정청장 표창을, 이선자 보호위원연합회 재무국장 등 2명이 오산시장 표창 등 총 23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