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향토기업 서보실업(주)(대표 김삼철)은 11월30일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 1천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서보실업(주)은 화물운송용 특수 끈, 로프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장학금으로 초·중학교 추천을 받아 학생 8명을 선정, 매달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김삼철 대표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며 “이웃돕기도 적극 참여해 주민들과 기업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7월 천일주유소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