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내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이 동결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8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2월4일 밝혔다.

이 결정에 따라 2018학년도 올해와 같이 1급지 연액 기준으로 고등학교 수업료는 137만1천600원, 입학금은 1만6천100원, 방송통신고등학교 수업료는 8만400원, 입학금은 4천100원으로 2009년 이래 10년 연속 동결된다.

강승구 재무담당관은 “각종 교육복지사업과 교육환경개선 등에 필요한 재정수요가 증가되고 있지만, 학부모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