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행정·공공기관 웹사이트 관리 유공 및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 12월7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았다.

행정·공공기관 웹사이트 관리 유공 표창은 홈페이지 통폐합, 비표준기술 제거 등으로 공공기관 정보에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든 기관·개인에게 수여된다.

►박영선 정보통신과장(왼쪽)이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유사·중복되거나 이용률이 낮은 홈페이지를 통·폐합하고 웹사이트 구축·운영 기준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이 홈페이지에 좀 더 쉽게 접근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편의성·호환성·확장성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홈페이지를 전수조사하고 연차별 정비대상을 선정, 각 실·과·소 홈페이지는 시 대표 홈페이지로, 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는 구청대표 홈페이지로 흡수·통합했다.

박영선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이 활발하게 시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겠다” 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홈페이지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 행복e음 핵심요원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았다.

‘행복e음’은 복지 대상자를 통합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이다.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의 자격·이력 등 정보를 개인·가구별로 축적하고 분류해 복지 서비스 업무를 돕는다.

►김근기 사회복지과장(가운데)이 행복e음 핵심요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e음 핵심요원’은 행복e음 시스템 사용이 낯선 동료직원에게 사용법 안내, 업무처리 지원·교육 등을 한다.

또 시스템을 통한 중앙정부·지자체간 의사소통 창구역할도 한다.

시는 행복e음 전담 핵심요원 5명을 배치해 즉각적인 복지민원 처리체계를 마련한 점, 핵심요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시민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행복e음 핵심요원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