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농촌 영농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농기계 구입 보조금으로 총 5억원을 지원하기 위해 1월22일까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보행관리기 109대, 승용관리기 3대, 소형트랙터 20대, 전동분무기 400대, 전동적과기 4대 등 536대로 기계 구입가격의 50%가 지원된다.

1대당 최대 지원금액은 소형트랙터가 가장 많은 1천500만원이며 ▲승용관리기 1천만원 ▲보행관리기 100만원 ▲전동적과기 25만원 ▲전동분무기 15만원등이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토지를 소유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기존 농기계 지원을 받지 않았거나 지원기종 미보유자여야 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발급)와 면세유류관리대장(단위농협 발급)을 지참,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에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고령자 가족들은 가점을 부여해 농업용관리기가 우선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농업인들이 효율적으로 농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전화 324-40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