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타리클럽(회장 임교준)은 1월11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김용숙 원장)에 전달했다.

안성로타리클럽은 실직 등 갑작스런 위기 사유로 몸이 아파도 도움받을 길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소외층을 위해 매년 안성병원에 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임교준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에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 건강해야 자립도 가능한 만큼 앞으로 의미있는 사업에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숙 원장은 “안성로타리클럽과 안성병원이 인연을 맺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소중한 성금을 목적에 맞게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이 기금은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 대상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면·동 포함)와 협력, 대상자를 발굴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안성로타리클럽은 2016년 1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의료취약지를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 무료진료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보듬기에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공공사업팀(전화 8046-52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