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월10일 2018년도 안성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문 게시와 함께 접수를 시작했다.

공고가 게재된 사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생산직근로자 생활안정자금지원 및 장학금),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천,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산업재산권 출원등록 지원사업등 총 4가지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지원사업 지원범위와 지원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일반기업의 경우 이차보전 이율을 1%에서 1.5%로 확대하고 우수인증기업 등 우대기업은 1.25%에서 1.75%로 확대했다.

또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천지원 사업은 기존 제조업, 도매업 업종만 추천 가능했으나 업종제한을 폐지함으로써 시에 등록한 모든 사업체를 특례보증 추천이 가능토록했다.

하지만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기준에 따라 사행성 관련 업종, 주류판매 및 유흥업, 오락관련 업종 등은 제한된다.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1월15일부터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고 자금소진시까지 운영됨으로 해당기업들의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시는 다양한 지원사업이 필요한 기업들이 정보 부족으로 접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및 단체에 적극 홍보하는 한편 2월1일 안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18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